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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식도락 천국이라는 페낭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조지타운 골목골목을 누비며 정말 쉬지 않고 먹기만 한 것 같아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로컬 음식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 '아쌈 락사'는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새콤하고 매콤하고 짭짤한 맛이 묘하게 중독성 있더라고요. 생선 베이스 국물이라 감칠맛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파는 '차콰이테오'는 무조건 드세요! 불향이 가득 배어있는 볶음 쌀국수인데, 큼직한 새우와 조개살이 씹히는 식감이 예술입니다. 1일 1차콰이테오 성공하고 왔습니다. 디저트로는 첸돌을 추천합니다. 얼음 위에 코코넛 밀크와 판단 잎으로 만든 초록색 젤리, 팥을 얹어주는데 더운 날씨에 한 입 먹으면 더위가 싹 가십니다. 조지타운은 벽화 거리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역시 먹는 즐거움이 80% 이상인 곳인 것 같습니다. 페낭 가시는 분들은 다이어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