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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랩을 타거나 렌트카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저는 자유롭게 다니고 싶어서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3일 동안 타고 다녔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우선 말레이시아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차량이 좌측통행을 합니다. 처음에는 좌회전, 우회전할 때 역주행할까 봐 엄청 긴장했는데, 앞차 졸졸 따라가다 보니 반나절 만에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깜빡이 켜려다가 와이퍼 작동시키는 건 귀여운 애교 수준입니다. 그리고 랑카위는 면세 지역이라 주유비가 엄청나게 저렴합니다. 3일 내내 돌아다녔는데 기름값이 만원도 안 나왔어요. 다만 로터리가 많아서 진입할 때 오른쪽에서 오는 차량에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는 점만 주의하시면 큰 어려움 없이 운전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