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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열리는 멕시코의 가장 큰 축제, '망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을 보기 위해 오아하카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코코>의 배경이 된 바로 그 축제인데,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주황색 마리골드 꽃과 화려한 해골 장식으로 가득 차고, 밤이 되면 묘지마저도 촛불과 음악으로 가득 찹니다. 슬픈 분위기가 아니라 떠나간 이들을 기쁘게 추억하는 축제 분위기라 정말 신선했어요. 길거리에서 페이스 페인팅을 받고 사람들과 어울려 행진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오아하카 숙소 예약이 정말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최소 6개월 전에는 예약을 마쳐야 좋은 위치의 숙소를 구할 수 있어요. 물가도 평소보다 많이 오르지만, 그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최고의 축제였습니다.
저도 영화 코코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축제인데 후기 보니까 더 가고 싶어지네요!
6개월 전 숙소 예약이라니 정말 유용한 꿀팁 감사합니다. 미리 준비해야겠어요.
슬픈 분위기가 아니라 떠난 이들을 기쁘게 추억하는 문화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혹시 가시면 돌아오는 교통편은 미리 봐두세요.
오아하카 망자의 날은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글만 읽어도 가슴이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