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멕시코시티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 치안 걱정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 소나 로사, 콘데사, 로마 같은 주요 관광지 위주로 다니고 밤늦게 외딴 골목만 가지 않는다면 크게 위험하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이동할 때는 무조건 우버를 이용했는데 요금도 한국에 비해 저렴하고 이용 방법도 편리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첫날에는 인류학 박물관이랑 차풀테펙 성을 돌았는데 박물관 규모가 엄청나서 제대로 보려면 반나절 이상은 잡아야겠더라고요. 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테오티우아칸에 다녀왔습니다. 그늘이 거의 없어서 해가 정말 뜨거우니 모자와 선크림, 시원한 물은 필수로 챙기셔야 해요. 셋째 날에는 프리다 칼로 미술관이 있는 코요아칸 지역을 걸어 다녔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가 많아서 산책하기 딱 좋았습니다. 프리다 칼로 미술관은 현장 발권이 안 되니 꼭 미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고 가세요. 음식도 입에 너무 잘 맞아서 매일 타코를 달고 살았습니다. 길거리 타코도 맛있지만 위생이 조금 걱정되신다면 구글 평점 좋은 깔끔한 체인점이나 식당을 찾아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혹시 멕시코시티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중에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안 그래도 치안 때문에 걱정했는데 글 보니까 안심이 되네요. 우버 자주 타야겠습니다.
테오티우아칸 갈 때 모자랑 물은 진짜 필수겠네요. 꼼꼼한 팁 감사합니다.
프리다 칼로 미술관 가고 싶었는데 현장 발권 안 되는 줄 몰랐어요. 미리 예매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