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네덜란드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쾨켄호프(Keukenhof) 튤립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1년 중 딱 두 달 정도만 열리는 축제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가실 분들은 무조건 아침 일찍 '오픈런' 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아침 8시 반 개장 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는데, 10시쯤 되니까 패키지 단체 관광객들이 밀려들기 시작하면서 사진 찍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초반 한두 시간 동안 넓고 한적한 공원을 산책하며 인생 사진을 마음껏 건졌습니다.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히아신스 등 온갖 꽃들이 만개해서 향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식사는 공원 내부 레스토랑이나 푸드트럭이 비싼 편이라, 간단한 샌드위치나 간식거리를 싸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돗자리 펴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꽤 잘 되어 있어서 피크닉 기분 내기 아주 좋습니다.
내년 봄에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계획 중인데 참고하겠습니다. 돗자리 꼭 챙겨야겠네요!
8시 반 개장 맞춰 가려면 암스테르담에서 몇 시에 출발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꽃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와, 쾨켄호프 진짜 제 버킷리스트인데 오픈런 정보 정말 유용하네요! 아침 일찍 서둘러야겠어요.
역시 어딜 가든 단체 관광객 몰리기 전에 움직이는 게 진리군요. 샌드위치 꿀팁도 감사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다녀왔는데 점심때 되니까 정말 발 디딜 틈이 없더라고요. 오픈런이 답입니다.
푸드트럭 비싸다는 정보 완전 꿀팁이네요. 기차역 근처에서 미리 사가야겠어요.
5월 초에 가도 튤립이 많이 남아있을까요? 시기를 언제로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튤립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던 기억이 나네요.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