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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라카이 여행 3일 차 저녁입니다. 매일 저녁마다 화이트비치에 나가서 선셋을 보고 있는데, 볼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왜 다들 보라카이 선셋, 선셋 하는지 이제야 온몸으로 느끼고 있네요.\n\n오늘은 돗자리를 챙겨 나가서 해변에 누워 현지 맥주인 산미구엘을 마시며 붉게 물드는 하늘을 감상했습니다. 돛단배(세일링 보트)들이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과 붉은 노을이 어우러져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더라고요.\n\n보라카이 오실 분들은 꼭 해질녘 시간 맞춰서 화이트비치로 나가세요. 그냥 걷기만 해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내일은 세일링 보트를 직접 타고 선셋을 보려고 예약해 뒀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와, 보라카이 선셋은 진짜 인생 선셋이죠! 사진으로만 봐도 설레네요.
산미구엘 마시면서 보는 노을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남은 여행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