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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공항 3터미널에 도착해서 그랩 잡으실 분들을 위해 간단한 후기 남깁니다. 공항에서 나오면 호객 행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절대 타지 마시고 무조건 그랩 어플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3터미널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시면 'Grab Booth'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기서 부르면 기사님들과 매칭도 잘 되고 타는 위치도 명확해서 헤매지 않아요. 일반 택시 탔다가 바가지 썼다는 후기를 너무 많이 봐서 걱정했는데, 그랩 타니까 정찰제라 마음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트래픽 잼이 심한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내리자마자 바로 호출하시는 게 좋습니다. 잔돈을 잘 안 거슬러 주려는 기사님들도 있으니 소액 권종(50페소, 100페소짜리)을 미리 준비해 두시면 훨씬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