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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가면 무조건 해야 하는 게 바로 선셋 세일링 보트잖아요. 스테이션 2 해변을 걷다 보면 '돛단배~' 하면서 호객 행위 하시는 현지인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처음 부르는 가격은 말도 안 되게 비싸니까 절대 첫 마디에 오케이 하시면 안 됩니다. 저희는 처음에 4인 기준으로 3000페소를 부르더라고요. 너무 비싸다고 안 한다고 하니까 바로 2500, 2000으로 깎아주더니 결국 인당 400페소 선(총 1600페소)에 합의 보고 탔습니다. 보통 1인당 400~500페소 정도가 요즘 적정 시세인 것 같아요. 너무 깎으려고만 하면 서로 기분 상하니까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정말 평생 잊지 못할 붉은 노을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배 위에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보라카이의 석양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탑승 시간은 30분 정도인데 딱 적당했어요. 카메라나 핸드폰은 방수팩에 꼭 넣어서 타세요, 물이 생각보다 많이 튑니다!
와, 인당 400페소면 진짜 잘 깎으셨네요! 다음 달에 가는데 이 글 참고해서 흥정해 봐야겠어요.
선셋 세일링할 때 진짜 폰 젖을까 봐 걱정되던데 방수팩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