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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필리핀 여행지로 팔라완 엘니도를 고민 중입니다. 보라카이는 세 번 정도 다녀와서 너무 익숙한데, 좀 더 때 묻지 않고 웅장한 자연을 보고 싶어서 엘니도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니 거의 영화 아바타에 나올 법한 석회암 절벽이랑 에메랄드빛 라군들이 가득하던데, 실제로 가보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보라카이처럼 밤에 해변가에서 맥주 한잔 마실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춰져 있나요? 이동 시간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마닐라나 세부에서 경유해서 경비행기를 타거나,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밴을 타고 5~6시간을 가야 한다던데 가치 있는 여정일지 먼저 다녀오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