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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세부 여행을 계획 중인데,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와 캐년닝을 하루 코스로 묶어서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런데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한다고 해서 체력적으로 감당이 될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n\n평소에 운동을 자주 안 하는 편이라 하루 만에 두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게 무리일지 고민입니다. 다녀오신 분들 피로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그리고 준비물로 꼭 챙겨야 할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액티비티 좋아하시면 캐년닝은 무조건 인생 최고의 경험이 될 겁니다.
체력이 걱정되시면 캐년닝 코스를 조금 짧은 걸로 조율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투어 차량 에어컨이 엄청 빵빵해서 추우니 걸칠 겉옷이나 큰 타월이 필요합니다.
고래상어 볼 때 바닷물이 정말 짜니까 배에서 내리자마자 헹굴 생수 한 병 챙겨가세요.
아쿠아슈즈랑 래쉬가드는 필수고, 차 안에서 쓸 목베개 꼭 챙기세요.
가이드들이 옆에서 엄청 잘 챙겨주고 도와줘서 생각보다 안전하게 다녀왔어요.
전 다녀와서 이틀 동안 근육통으로 고생했지만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새벽 2시쯤 출발해서 차에서 자면서 가면 되지만 캐년닝까지 하면 솔직히 엄청 피곤하긴 해요.
고래상어는 금방 끝나는데 캐년닝이 진짜 체력 소모가 엄청나요.
평소 운동 안 하시면 다음 날 일정은 무조건 비워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녀와서 온몸이 쑤시긴 했지만 살면서 한 번은 꼭 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먹을 초콜릿이나 에너지바 같은 간식 꼭 챙겨가세요.
이동 시간이 왕복 6시간 이상이라 차에서 잘 자는 게 제일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