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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퇴사를 하고 버킷리스트였던 유럽 한 달 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런던으로 입국해서 로마로 출국하는 일정인데요. 기차로 이동하는 구간이 많아서 짐을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입니다. 50L 정도 되는 대형 배낭을 멜지, 아니면 26인치 정도 되는 하드 캐리어를 끌고 갈지 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유럽은 돌길이 많아서 캐리어 끌기 힘들다는 얘기도 있고, 반대로 배낭은 하루 종일 메고 다니면 어깨가 무너질 것 같다는 의견도 있어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유럽 돌길이 악명 높긴 하지만, 50L 배낭을 한 달 동안 메고 다니면 어깨랑 허리가 정말 아픕니다.
무조건 캐리어 추천합니다! 숙소 이동할 때 빼고는 캐리어 끌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유럽 기차 탈 때 짐칸에 짐 올리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이동 편의성은 24~26인치 캐리어가 압승입니다.
배낭은 소매치기 표적이 되기도 쉬워서 자물쇠 채우기도 번거롭고 캐리어가 보안상으로도 훨씬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