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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때 동기랑 둘이서 3박 4일로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둘 다 운전면허가 없어서 대중교통이나 택시로만 이동해야 하는데요. 숙소를 한곳에 잡고 이동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동선을 따라 매일 옮기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동쪽(함덕, 성산)과 서쪽(협재, 애월) 중 어느 쪽이 이동하기 더 편할까요? 그리고 뚜벅이로 가기 좋은 숨은 명소나 코스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짐 보관 서비스 같은 것도 이용해 보신 분 계시면 후기 부탁드려요!
뚜벅이 여행이시면 숙소 옮기는 것보다 한두 군데 거점으로 잡으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캐리어 끌고 버스 타는 게 생각보다 정말 힘들거든요.
동쪽 201번 버스나 서쪽 202번 버스 노선 주변으로 숙소 잡으시면 웬만한 핫플은 다 갈 수 있어요.
혹시 가시면 돌아오는 교통편은 미리 봐두세요.
짐 배송 서비스는 '가방을 부탁해' 이용해 보세요! 아침에 숙소에 맡기면 다음 숙소나 공항으로 보내줘서 정말 편해요.
첫 여행이시면 함덕이나 애월처럼 인프라가 잘 되어 있고 버스 정류장이 가까운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