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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환갑을 맞이해서 저희 부부와 부모님, 이렇게 넷이서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너무 빡빡하지 않고 여유로운 힐링 코스로 짜고 싶어요.\n\n현재 동쪽(함덕, 성산, 우도)으로 갈지, 아니면 서남쪽(협재, 중문, 카멜리아힐)으로 갈지 고민 중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어느 쪽 코스가 더 만족도가 높을까요?\n\n그리고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깔끔하고 맛있는 식당(갈치조림이나 흑돼지 등)도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숙소는 서귀포 쪽이나 제주시 쪽 중 어디가 이동하기 편할지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서귀포 쪽에 숙소를 잡으시면 중문이랑 서남쪽 이동하기 편해서 부모님 체력 안배에 좋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경관이 완만하고 볼거리가 많은 동쪽 코스를 더 추천해 드려요. 우도 안 가보셨으면 날씨 좋은 날 꼭 들어가 보세요!
성산 쪽에 있는 '맛나식당' 갈치조림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하세요. 웨이팅이 좀 있지만 추천합니다.
네, 주말 기준으로도 오전이면 괜찮았습니다.
환갑 여행이시면 카멜리아힐이나 한림공원처럼 천천히 걷기 좋은 서쪽 코스가 사진 찍기에도 예뻐요.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려면 제주시보다는 서귀포 중문 단지 쪽 호텔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