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2박 3일로 제주도 뚜벅이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운전면허는 장롱면허라 버스랑 택시로만 이동할 생각이에요.\n\n숙소를 한곳에 잡고 그 주변만 둘러보려고 하는데, 동쪽(함덕, 세화, 성산)과 서쪽(협재, 애월, 한림) 중에서 버스 노선이 더 잘 되어 있거나 뚜벅이가 도보로 구경하기에 더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n\n감성 가득한 카페랑 바다 보면서 조용히 힐링하고 싶은데 코스 추천도 살짝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박 3일이면 한 지역에만 집중하시는 게 체력 아끼기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성산 일출봉 근처나 종달리 마을 추천합니다.
201번 버스 하나만 믿고 동쪽으로 가세요. 배차 간격도 짧고 웬만한 뚜벅이 명소는 다 지나갑니다.
서쪽 애월이랑 협재 쪽은 카페가 많아서 좋은데, 이동할 때 은근히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서 택시를 자주 타게 되더라고요.
조용한 힐링이 목적이시라면 무조건 동쪽 세화나 평대리 쪽으로 가세요!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뚜벅이시라면 버스 노선이 비교적 잘 되어 있는 동쪽을 더 추천해 드려요! 함덕이나 세화 쪽에 숙소 잡으시면 바다 보면서 힐링하기 정말 좋습니다.
서쪽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숙소 잡으시면 곽지까지 도보로 산책하기도 좋고, 버스 타기도 비교적 수월해요.
저도 지난달에 혼자 동쪽으로 뚜벅이 여행 다녀왔는데 대만족이었어요. 세화 해변 근처 소품샵이랑 조용한 카페들 투어 추천합니다.
뚜벅이는 함덕이 진짜 깡패입니다.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굳이 멀리 안 나가도 근처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요.
동쪽 201번 버스가 해안도로 쪽으로 쭉 다녀서 뚜벅이들에게 거의 생명줄 같은 노선이에요. 동쪽 추천합니다!
저는 서쪽 한림에 숙소 잡고 옹포리나 협재 쪽 걸어 다녔는데 너무 좋았어요. 노을 지는 서쪽 바다가 정말 예쁩니다.
혼자 가시는 거면 안전하고 조용한 종달리 마을 강추해요. 북카페도 많고 골목길 걷기만 해도 힐링 됩니다.
서쪽은 확실히 힙한 카페가 많고, 동쪽은 아기자기하고 고즈넉한 감성이 있어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