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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처음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첫 도시가 로마인데, 워낙 소매치기 악명이 높아서 출발 전부터 긴장이 많이 되네요.\n\n다이소에서 스마트폰 스프링 줄이랑 자물쇠를 몇 개 사긴 했는데, 실제로 들고 다닐 때 가방은 앞으로 메는 게 좋을까요? 여권이나 비상금은 복대에 넣고 다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지에서 소매치기 안 당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가방은 무조건 앞으로 메시는 게 안전해요. 뒤로 메면 그냥 가져가라고 열어주는 꼴이 됩니다.
낯선 사람이 친근하게 말을 걸거나 길을 물어보면 무조건 무시하고 제 갈 길 가세요.
여권 원본은 호텔 금고에 두고, 평소에는 사본이랑 폰에 저장된 사진만 들고 다니세요.
지하철 탈 때 문 근처는 피하세요. 문 열릴 때 낚아채서 도망가는 수법이 정말 많습니다.
스마트폰 스프링 줄 정말 유용해요! 기차역이나 식당에서 테이블 위에 절대 폰 올려두지 마세요.
복대는 옷 안에 차면 땀 차서 불편할 수 있으니 얇은 크로스백을 외투 안에 메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