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에 6살 아이 데리고 남편이랑 셋이서 처음으로 사이판 여행을 갑니다. 휴양지라 일정을 너무 빽빽하게 짜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아이 컨디션 조절이 제일 걱정이네요. 첫날은 오후 비행기 도착이라 호텔 체크인하고 근처 가라판 시내 가볍게 둘러보고 저녁 먹을 예정이고요. 둘째 날은 오전 마나가하섬 갔다가 오후엔 리조트 물놀이, 셋째 날은 북부 투어랑 별빛 투어,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 후 쇼핑하고 공항 가려고 합니다. 혹시 이 일정 중에 아이가 힘들 만한 코스가 있을까요? 그리고 북부 투어는 렌트카를 빌려서 직접 운전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3박 4일 일정 아주 알차고 좋네요. 리조트 물놀이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신 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저희도 작년에 6살 아이랑 다녀왔는데 마나가하섬을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구명조끼랑 아쿠아슈즈는 필수입니다.
일정 정말 무리 없고 좋아 보이네요! 다만 별빛 투어 갈 때 밤에는 모기가 많으니 아기 모기 기피제 꼭 챙기세요.
북부 투어는 가이드 투어를 추천해 드려요. 역사 설명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가족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셔서 대만족이었습니다.
렌트카 운전 방향이 우리나라랑 똑같아서 북부 투어 직접 운전하시는 것 추천해요. 가다가 예쁜 곳 있으면 멈추기 좋습니다.
별빛 투어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여행 기간 중 날씨 예보를 보시고 일정을 유동적으로 변경해보세요.
첫날 가라판 시내 가실 때 아이가 비행기 타느라 피곤할 수 있으니 휴대용 유모차 하나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별빛 투어는 바닥에 누워서 별을 보는데 아이가 밤이라 졸려할 수 있으니 덮어줄 얇은 담요나 겉옷을 꼭 챙기세요.
6살 아이라면 마나가하섬 들어갈 때 돗자리랑 모래놀이 장난감 꼭 챙겨가세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놀아요.
북부 투어는 길이 단순해서 렌트카로 직접 운전하셔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아이 컨디션 맞춰서 쉬엄쉬엄 다니기엔 렌트가 편합니다.
가라판 시내는 생각보다 엄청 작아서 유모차 끌고 도보로 충분히 둘러보실 수 있어요. 맛집도 많으니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마나가하섬은 햇빛이 정말 강해서 아기 선크림 자주 덧발라주셔야 해요. 긴팔 래시가드와 모자는 꼭 씌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