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끼리 사이판 여행을 계획 중인데,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다고 해서 렌트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한국에서도 면허는 있지만 장롱면허 수준의 초보 운전이라는 점인데요. 남부 투어나 북부 투어 할 때 렌트카가 필수라고 하던데, 사이판 도로 상황이나 운전 난이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신호등이 많이 없고 속도 제한이 엄격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초보가 운전하기에 무리가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한인 렌트카 업체 이용해 보신 분 계시면 추천해 주실 만한 곳이 있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고 났을 때 대처가 빠른 곳이면 좋겠어요.
제한 속도가 낮아서 다들 천천히 달리기 때문에 뒤에서 빵빵거리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스쿨버스가 멈추면 양방향 차량 모두 멈춰야 하는 규칙이 있으니 이것만 꼭 기억하세요!
비포장도로가 있는 북부 투어 갈 때는 SUV 차량으로 렌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한인 업체들은 공항 픽업이나 드랍 서비스도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실 거예요.
무조건 서행하시고, STOP 표지판 앞에서는 일단 완전히 정지했다가 출발하시는 것만 주의하세요.
주차 공간도 대부분 넓고 무료인 곳이 많아서 주차 걱정도 하실 필요 없어요.
길이 단순해서 구글맵만 켜고 다니면 길 잃을 염려도 전혀 없습니다.
사고 대비해서 완전자차 보험은 꼭 가입하고 운전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저도 장롱면허였는데 사이판에서 운전 연수 제대로 하고 왔을 정도로 난이도 최하입니다.
야간에는 가로등이 없는 구간이 많으니 가급적 해가 진 후에는 운전을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신호등이 거의 없고 회전교차로가 많으니 교차로 진입 규칙만 미리 숙지하고 가시면 문제없습니다.
저는 한인 렌트카 이용했는데 한국어로 바로 소통되니까 마음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사이판은 차가 별로 없고 도로가 한적해서 초보자도 운전하기 정말 쉬운 편이에요.
가라판 시내만 조금 신경 쓰시면 외곽 도로는 일직선이라 초보분들도 금방 적응하실 거예요.
남부 투어 갈 때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가 정말 예뻐서 렌트하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