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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필수 코스라 해서 그로토 스노클링 투어 다녀왔습니다. 파란 빛의 동굴 물속은 진짜 신비롭고 예뻤어요. 물고기도 엄청 많고요. 그런데 내려가는 돌계단이 경사가 엄청나고 미끄러워서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고요. 물놀이 실컷 하고 다시 그 계단 올라올 때는 진짜 숨이 턱 밑까지 차올랐습니다. 평소에 운동 안 하시는 분들은 다음 날 근육통 제대로 오실 겁니다. 그래도 물속 뷰는 정말 환상적이라 사이판 가시면 꼭 한 번쯤은 경험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 아쿠아슈즈는 미끄럼 방지 잘 되는 걸로 꼭 신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