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 탈출한 지 얼마 안 된 초보 운전자입니다. 이번에 남편이랑 둘이서 사이판 여행을 계획 중인데, 대중교통이 불편하다고 해서 렌트를 고민하고 있어요.\n\n우리나라랑 운전 방향은 같다고 들었는데, 신호 체계나 도로 상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특히 로터리나 비보호 좌회전 같은 것들이 초보가 하기에 무리가 없을까요?\n\n그리고 가라판 시내 중심가나 주요 관광지 주차는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수준인지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택시만 타고 다니기엔 비용이 좀 부담스러워서 걱정이네요.
사이판은 속도 제한이 낮아서 시속 40~50km 정도로 천천히 달리니까 초보자한테 딱이에요.
쇼핑몰이나 가라판 식당가 주변 주차 공간도 널널한 편이라 주차 걱정은 정말 접어두셔도 됩니다.
남편분이 조수석에서 내비게이션이랑 표지판 같이 봐주시면 훨씬 수월하게 운전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비포장도로나 가로등이 없는 밤길 운전은 위험할 수 있으니 낮 위주로만 운전하시는 걸 추천해요.
택시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초보시더라도 무조건 렌트하시는 게 경비 절약에 훨씬 이득입니다.
횡단보도에 사람이 서 있으면 무조건 멈춰야 하는 것만 조심하시면 한국보다 훨씬 운전하기 편해요.
관광지마다 무료 주차 공간이 잘 되어 있어서 주차 스트레스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STOP' 표지판 보이면 무조건 3초 동안 완전히 멈췄다가 출발하시는 것만 주의하시면 돼요!
사이판은 차가 많지 않고 도로가 단순해서 초보운전도 충분히 운전할 수 있어요!
저도 장롱면허 수준일 때 사이판에서 렌트했는데 길도 일직선이 많아서 정말 편하게 다녔습니다.
한국처럼 칼치기나 빵빵거리는 차가 거의 없어서 마음 편하게 운전하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나라랑 운전 방향이 같아서 금방 적응하실 거예요. 로터리는 회전 차량이 우선이라는 점만 기억하세요!
저도 완전 초보인데 사이판에서 운전 연수 제대로 하고 왔네요. 용기 내서 도전해 보세요!
가라판 시내도 서울에 비하면 주차장도 넓고 한산해서 주차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