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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사이판 다녀왔는데 출발 전에 일기예보에 매일 비 그림이 있어서 걱정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날씨 걱정은 사서 한 거였더라고요. 사이판의 우기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게 아니라, 스콜성으로 갑자기 한두 차례 세차게 쏟아졌다가 금방 다시 맑아지는 패턴이었습니다. 비가 내릴 때는 카페나 쇼핑몰에 잠깐 들어가서 피하면 되고, 비가 그치면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랗게 개어서 오히려 더 깨끗한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습도가 높긴 하지만 바람이 불면 시원해서 불쾌지수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햇빛이 정말 강렬하니까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덧바르시고, 모자랑 선글라스는 필수로 챙기세요. 날씨 예보에 비 표시 있다고 너무 우울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기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글 보니까 마음이 편해지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 달에 사이판 가는데 선크림 대용량으로 챙겨야겠어요.
맞아요, 동남아나 휴양지 날씨 예보는 그냥 매일 비로 뜨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스콜성 비는 금방 그쳐서 오히려 더 시원해지고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