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가면 생참치회는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첫날 저녁에 바로 가라판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냉동 참치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게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라임 소주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궁합이 정말 최고였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밑반찬으로 나온 것들도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사이판 물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생참치회만큼은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