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4명이서 사이판 여행 준비 중입니다. 일정 중에 북부투어(만세절벽, 새섬 등)를 가려고 하는데요. 패키지나 한인 택시 투어를 이용할지, 아니면 하루만 렌트카를 빌려서 저희끼리 여유롭게 다녀올지 고민이 되네요. 사이판이 운전하기 쉽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북부 쪽 도로나 이정표가 잘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부모님이 계셔서 너무 빡빡하게 움직이는 것보다 저희 페이스대로 쉬엄쉬엄 다니고 싶은데, 직접 운전해서 다녀오신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사이판은 차가 별로 없고 도로가 단순해서 초보운전자도 운전하기 정말 쉬운 편이에요.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렌트카로 여유롭게 다녀오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북부투어 코스는 길도 거의 일직선이라 내비게이션 없이 이정표만 보고도 찾아갈 수 있을 정도예요. 다만 새섬 들어가는 길 쪽은 운전하실 때 조금 천천히 서행하세요.
부모님이 계시면 무조건 렌트카 추천해 드립니다. 가다가 마음에 드는 전망대 있으면 아무 때나 멈춰서 사진 찍고 쉴 수 있어서 훨씬 만족스러워 하실 거예요.
운전 자체는 아주 쉬운데 비포장도로가 간혹 있어서 렌트하실 때 SUV 차량으로 빌리시는 걸 추천해요. 승용차는 바닥이 긁힐까 봐 조금 신경 쓰이더라고요.
사이판은 제한 속도가 낮고 다들 양보를 잘해줘서 한국보다 운전 스트레스가 훨씬 적어요. 북부투어 길도 험하지 않으니 걱정 말고 도전해 보세요.
저희도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렌트카로 북부 다녀왔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만세절벽이랑 새섬에서 시간 제한 없이 멍하니 바다 구경하다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