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부모님 모시고 아이와 함께 3대가 사이판 가족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숙소를 결정해야 하는데 켄싱턴 호텔과 하얏트 리젠시 중에서 도저히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네요. 켄싱턴은 프리미어 디럭스 이상으로 예약하면 올인클루시브로 식사도 다 해결되고 수영장이나 키즈 프로그램이 아주 잘 되어 있다고 들어서 마음이 기웁니다. 다만 위치가 북쪽이라 시내 나가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더라고요. 반면에 하얏트 리젠시는 가라판 시내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도보로 맛집이나 마트를 다니기 편하고 마이크로 비치 노을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아이와 부모님을 모두 만족시키기에 어느 곳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최근에 두 곳 중 한 곳이라도 다녀오신 분들이 계신다면 장단점이나 솔직한 후기 한 번만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이랑 아이 동반이시면 무조건 켄싱턴 올인클루시브 추천합니다. 삼시세끼 챙겨 먹는 게 생각보다 큰 일이라 올인클루시브가 정말 편해요.
저는 하얏트 다녀왔는데 시설은 좀 낡았어도 특유의 클래식한 휴양지 감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십니다.
하얏트 리젠시가 최근에 조금 노후화되었다는 평이 있더라고요. 시설 위생 상태나 깔끔한 걸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켄싱턴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켄싱턴 수영장이랑 슬라이드가 훨씬 잘 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도 하루 종일 물에서 안 나오더라고요.
부모님 모시고 갈 때는 이동 동선 줄이는 게 최고라 하얏트 추천합니다. 켄싱턴은 시내 나갈 때마다 택시나 셔틀 타야 해서 은근 번거로워요.
가라판 시내 접근성은 확실히 하얏트가 최고입니다. 마트나 식당 걸어 다니기 너무 편해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 좋았어요.
켄싱턴 프리미어 디럭스 혜택이 진짜 좋아요. 수영장이나 부대시설 이용하기 편리해서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하얏트 정원이랑 마이크로 비치 산책로는 정말 예술입니다. 부모님이 아침저녁으로 산책하시기에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3대 가족 여행이면 식사가 제일 고민인데 켄싱턴 식사가 한식도 잘 나오고 퀄리티가 꽤 괜찮더라고요.
켄싱턴 키즈 프로그램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아이 놀게 하고 어른들끼리 쉬기 편하더라구요.
시내 쇼핑이나 외부 맛집 탐방이 목적이 아니라면 켄싱턴에서 올인클루시브로 호캉스만 하셔도 충분히 만족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