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주에 드디어 사이판으로 떠납니다! 숙소는 가라판 시내 쪽에 있는 호텔로 잡았는데요. 6살 아이가 있어서 너무 자극적이거나 향이 강한 음식은 피하고 싶습니다. 가라판 시내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의 맛집 중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 있을까요? 스테이크나 파스타, 혹은 한식당도 괜찮습니다. 직접 가보시고 괜찮았던 곳 있으면 아낌없이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저녁 시간대에 웨이팅이 심한 편인지도 궁금합니다.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하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라판 토니로마스 추천드려요! 베이비백립이랑 파스타는 아이들도 호불호 없이 정말 잘 먹는 메뉴입니다.
부바검프 쉬림프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튀김 메뉴가 많아서 추천합니다. 분위기도 활기차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모비딕에서 생선구이랑 크림 파스타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웨이팅은 평일 저녁 기준으로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저녁 7시 전후로는 인기 맛집들의 대기가 있는 편이니 조금 서둘러서 6시쯤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식이 생각나실 때는 예원이나 청기와 추천해 드립니다. 갈비탕이랑 불고기 메뉴가 있어서 아이 밥 먹이기에 정말 좋습니다.
긴파치 꼬치구이는 야외 좌석이라 분위기는 좋지만 아이에게는 연기나 소음이 조금 자극적일 수 있어요.
가라판 시내가 생각보다 좁아서 웬만한 맛집들은 유모차 끌고 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한 거리예요.
컨트리하우스 스테이크도 아이랑 가기 무난합니다. 서부 개척시대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아이가 신기해하더라고요.
아이가 향에 예민하다면 아시안 푸드나 로컬 음식점보다는 양식이나 한식 위주로 가시는 게 안전해요.
카프리초사 가셔서 피자랑 라이스 크로켓 드셔보세요. 양이 엄청 많아서 가족끼리 나누어 먹기 딱 좋습니다.
시내 중심에 있는 맥도날드나 조이풀 레스토랑도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구글 맵으로 미리 예약이 가능한 곳들은 예약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주말 저녁 토니로마스는 대기가 필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