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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면 단연 그로토 스노클링입니다. 전 세계 다이버들이 사랑하는 포인트라더니, 실제로 가보고 왜 그렇게 유명한지 온몸으로 실감하고 왔습니다.\n\n동굴 안으로 들어갈 때 계단이 많아서 좀 힘들긴 했지만, 푸른빛으로 빛나는 신비로운 물속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싹 사라졌어요. 가이드분들이 안전하게 리드해 주시고 구명조끼도 필수로 착용하기 때문에 수영 못하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n\n물속 깊은 곳에서 가이드님이 도넛 모양 공기 방울을 만들어 주시는데 그 사이로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해요. 인생에서 잊지 못할 푸른 바다의 신비함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그로토는 무조건 일정에 넣으세요!
수영을 전혀 못 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용기 내서 예약해 봐야겠어요!
와, 저도 여기 가봤는데 물 색깔이 진짜 비현실적이었어요! 또 가고 싶네요.
계단이 엄청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사진 보니까 고생할 가치가 충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