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첫 싱가포르 여행이라 일정을 꼼꼼하게 짜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동선이 너무 빡빡하지 않은지 걱정이 되네요. 첫째 날은 오후 도착이라 호텔 체크인 후 마리나베이 샌즈 근처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라이트 쇼를 볼 예정입니다. 둘째 날은 하루 종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센토사 섬을 가고, 셋째 날은 보타닉 가든과 오차드 로드 쇼핑, 넷째 날은 주얼창이를 구경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혹시 부모님이 체력적으로 힘드실 만한 구간이 있을까요? 이동할 때는 주로 그랩(Grab)을 이용할 생각인데, 대중교통도 섞어서 타는 게 나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둘째 날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정이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센토사 섬 안에서는 휴식 위주로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라이트 쇼는 돗자리 챙겨 가셔서 누워서 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부모님도 아주 만족해하실 거예요.
부모님과의 여행에는 무조건 그랩이 답입니다. 싱가포르 날씨가 많이 습하고 더워서 대중교통보다 그랩 타는 게 체력 아끼는 지름길이에요.
셋째 날 보타닉 가든은 아침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조금만 늦어져도 해가 뜨거워서 걷기 힘듭니다.
3박 4일 일정인데 동선이 아주 깔끔하게 잘 짜인 것 같습니다. 무리하게 돌아다니는 일정이 아니라서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겠어요.
주얼창이는 마지막 날 공항 일찍 가셔서 여유롭게 둘러보시기에 정말 좋습니다. 폭포가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오차드 로드는 쇼핑몰 내부 위주로 다니시면 에어컨 덕분에 시원해서 부모님 체력 충전하기에 좋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대기 시간이 길어서 부모님이 쉽게 지치실 수 있어요.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싱가포르는 MRT가 잘 되어 있긴 하지만, 3인 이상이면 무조건 그랩 타시는 게 훨씬 편하고 이득입니다.
첫날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돔 내부 관람하실 때 안이 생각보다 쌀쌀하니 부모님 겉옷 꼭 챙기세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니 정말 멋지네요!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중간중간 카페에서 쉬어가는 시간만 넣으시면 완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