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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계획 짜면서 론다는 당일치기로 갈까 숙박을 할까 고민하다가 1박을 결정했는데요,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낮에 보는 누에보 다리도 웅장하고 멋지지만, 밤에 조명이 켜진 모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n\n다리 아래 전망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밤에는 좀 어둡고 위험할 수 있으니 해 질 녘쯤 미리 내려가서 자리 잡는 것을 추천해요. 노을이 지면서 다리에 붉은빛이 돌고, 이어서 노란 조명이 켜지는 순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졌습니다.\n\n소도시 특유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밤바람 맞으며 다리 위를 산책하는 시간 자체가 힐링이었습니다. 일정 여유 있으신 분들은 론다에서 꼭 1박 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론다는 정말 1박이 진리인 것 같아요! 당일치기로만 보고 가기에는 그 야경의 여운이 너무 길게 남거든요.
노을빛에서 노란 조명으로 바뀌는 순간이 정말 예술이죠. 사진으로만 봐도 설레는데 직접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밤에 전망대 내려가는 길은 가로등이 없어서 진짜 어둡더라고요. 해 질 녘에 미리 가라는 팁 정말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