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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여행자입니다. 여행 가기 전에 소매치기 얘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대비를 철저히 했는데도 실제로 겪을 뻔하니까 정말 아찔하더라고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근처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제 뒤에 바짝 붙은 커플이 있었어요. 한 명이 제 배낭 쪽으로 손을 뻗는 느낌이 싸하게 들어서 확 뒤돌아봤더니, 지도 책자를 들고 길을 묻는 척 연기를 하더라고요. 다행히 가방 지퍼에 자물쇠를 채워두고 중요 소지품은 안쪽 복대에 넣어놔서 털린 건 없었습니다. 스페인 여행 가시는 분들은 백팩 쓰실 때 무조건 지퍼를 옷핀이나 다이소 자물쇠로 채우세요. 그리고 핸드폰은 손에서 놓지 마시고 꼭 스프링 스트랩으로 가방이나 옷에 연결해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노천카페 테이블 위에 폰 올려두는 것도 절대 금지입니다!
와, 다행히 안 털리셨네요! 저도 다음 달에 가는데 다이소 자물쇠랑 스프링 스트랩 필수로 챙겨야겠어요.
바르셀로나는 진짜 방심하는 순간 털리는 것 같아요. 유익한 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