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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일정 중에 하루를 비워 근교 도시를 다녀오려고 고민 중입니다. 역사적인 느낌이 강한 톨레도와 수도교가 유명한 세고비아 중에서 갈등이 심하네요. 두 곳을 모두 다녀오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n톨레도는 옛 스페인의 수도였던 만큼 도시 전체가 요새 같고 웅장한 느낌이 든다고 들었습니다. 대성당과 엘 그레코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끌리네요. 반면 세고비아는 거대한 로마 수도교를 실제로 보고 싶고, 유명한 새끼돼지 구이 요리인 코치니요 아사도도 맛보고 싶습니다.\n일정상 단 한 곳만 선택해야 하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이동 동선이나 볼거리 면에서 어디가 더 만족도가 높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경사가 덜하고 도보 이동이 상대적으로 편한 세고비아를 추천해 드립니다.
톨레도는 언덕과 돌길이 많아서 부모님 체력에 조금 무리가 갈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