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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이랑 그린델발트 중에서 어디서 묵을지 고민하다가, 스위스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그린델발트 샬레로 예약했습니다. 결과는 정말 대만족이었어요!\n\n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창문 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아이거 북벽의 웅장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테라스에서 쿱(Coop)에서 사 온 납작복숭아랑 요거트 먹으면서 멍 때리는 시간 자체가 힐링이었어요.\n\n역에서 숙소까지 오르막길이라 캐리어 끌고 올라갈 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뷰를 보는 순간 힘든 게 싹 사라졌습니다. 그린델발트 고민하시는 분들 무조건 아이거뷰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