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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드디어 체르마트로 이동합니다! 날씨 예보가 좋아서 드디어 그 유명한 '황금호른'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어요.\n\n인터넷 찾아보니 키르히 다리(Kirchbrücke)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던데, 혹시 여기 말고도 사람이 조금 덜 붐비면서 마테호른 일출을 이쁘게 담을 수 있는 스폿이 있을까요? 아침에 많이 추울 것 같은데 옷은 패딩 필수겠죠?
체르마트 유스호스텔 앞쪽 언덕도 마테호른이 가리는 것 없이 아주 잘 보이는 숨은 명당이랍니다. 아침 일찍 나가시면 정말 추우니까 무조건 패딩 입고 가세요!
키르히 다리는 30분 전만 가도 삼각대 세운 사람들로 꽉 차더라고요. 조금만 위쪽 마을 길로 걸어 올라가셔도 훌륭한 뷰를 보실 수 있어요.
키르히 다리도 좋지만 리펠알프 역 근처나 수네가 전망대 가는 길도 한적하고 예쁘게 잘 보여요. 아침에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추우니 패딩에 장갑, 비니까지 꼭 챙기세요!
저는 체르마트 성당 뒤편 언덕길로 조금만 올라가서 봤는데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정말 좋았어요. 아침 기온이 영하에 가까우니 핫팩도 챙기시면 유용할 거예요.
황금호른 보실 거면 든든하게 입으셔야 해요. 경량 패딩에 두꺼운 외투 겹쳐 입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내일 날씨가 좋다니 정말 부럽네요! 황금호른 꼭 성공하시길 바라며 옷은 무조건 따뜻하게 무장하고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