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에 부모님 모시고 7박 8일로 스위스 여행을 준비 중인 직장인입니다. 일정 중에 인터라켄과 그린델발트에서 3일 정도 머물 예정인데요. 융프라우 VIP 패스 3일권을 끊는 게 나을지, 아니면 동신항운 할인쿠폰 받아서 필요한 구간만 편도로 끊어서 다니는 게 나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부모님이 계셔서 너무 빡빡하게 돌아다니지는 못할 것 같고, 하루에 한두 군데 정도 여유 있게 둘러보려고 하거든요. VIP 패스 사면 컵라면도 주고 혜택이 많다고 들었는데, 저희처럼 널널하게 다니는 일정에도 뽕을 뽑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시면 무조건 VIP 패스 추천해 드려요. 매번 표 끊는 것도 일이고 날씨 안 좋아서 일정 바뀔 때 대처하기 훨씬 편합니다.
널널하게 다니실 거면 굳이 VIP 패스 안 하셔도 됩니다. 동신항운 쿠폰으로 융프라우 왕복표 끊고 나머지는 하프페어 카드로 다니는 게 이득일 수 있어요.
3일 동안 그린델발트랑 인터라켄 쪽에만 계신다면 VIP 패스가 동선 짜기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유람선이나 피르스트 액티비티도 포함되어 있어서 은근히 쏠쏠합니다.
피르스트 곤돌라나 뮤렌 갈 때도 VIP 패스 있으면 그냥 카드 찍고 타면 되니까 부모님 대기 시간 줄이기에 정말 좋습니다.
융프라우 정상에서 먹는 신라면 블랙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부모님께 그 경험을 선물해 드리는 것만으로도 패스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하루에 한두 군데만 가신다면 동신항운 쿠폰으로 개별 구매하시는 게 돈은 더 아낄 수 있어요. 다만 매번 티켓 창구 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저도 부모님 모시고 갔을 때 고민했는데 VIP 패스 사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컵라면 무료 혜택도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부모님 체력 생각하시면 그냥 패스 사서 편하게 타시는 걸 추천해요. 매번 스위스 프랑 계산하면서 표 끊는 것도 꽤 스트레스거든요.
날씨가 가장 변수예요. 날씨 보고 융프라우 올라갈 수 있는 날에만 동신항운 쿠폰으로 당일 발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동할 때마다 표 검사하고 끊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비용이라 생각하시면 VIP 패스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