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뒤면 드디어 스위스로 떠나는데 교통패스 때문에 며칠째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제 일정은 [취리히 - 루체른 - 인터라켄(융프라우, 피르스트) - 체르마트 - 제네바] 이렇게 7박 8일 코스인데요. 이동 동선이 꽤 길다 보니 패스를 어떻게 사야 이득일지 도무지 계산이 안 서네요.\n\n스위스 트래블 패스 8일권을 사면 매번 티켓 안 끊고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반면에 하프 페어 카드는 반값에 표를 살 수 있어서 기차를 많이 탈수록 이득이라는데, 매번 티켓을 예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 같아 고민입니다. 특히 융프라우 올라갈 때는 두 패스의 할인율이 또 달라서 더 복잡하네요.\n\n혹시 저랑 비슷한 일정으로 다녀오신 분들은 어떤 패스를 선택하셨나요? 엑셀로 계산기 두드려봐도 큰 차이가 안 나는 것 같으면 그냥 마음 편하게 트래블 패스로 지르는 게 나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융프라우랑 피르스트 가시면 하프페어가 이득일 확률이 높아요. 귀찮음을 감수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이동 경로가 꽤 기시네요. 제네바까지 가시는 거면 트래블 패스 뽕 뽑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동선이 길어서 대충 계산해도 비슷할 것 같네요. 그냥 편하게 트래블 패스 가시죠!
부모님 모시고 가는 거면 무조건 트래블 패스고, 청춘 여행이면 하프 페어 카드 추천합니다 ㅎㅎ
저도 똑같은 고민 하다가 하프 페어 샀는데, 매번 폰으로 예매하는 거 은근 일이었어요ㅠㅠ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유람선이나 박물관도 무료입장 되는 곳이 많아서 은근히 쏠쏠해요.
이동이 많고 매번 예매하기 귀찮으시면 그냥 트래블 패스 추천해요! 마음 편한 게 최고입니다.
저는 머리 아파서 그냥 트래블 패스 끊었는데 진짜 편했어요. 기차 놓쳐도 다음 거 그냥 타면 되니까요.
엑셀 돌려보고 금액 차이 5만원 안쪽이면 그냥 트래블 패스 하세요! 여행지에서의 시간과 스트레스 줄이는 비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융프라우 VIP 패스도 같이 고민해 보셔야 해요. 인터라켄에 며칠 머무시는지에 따라 조합이 달라집니다.
체르마트랑 융프라우 가실 때는 하프 페어 카드가 확실히 할인이 많이 돼요. 일정 잘 비교해 보세요.
하프 페어 카드는 매번 티켓팅하는 게 귀찮긴 해요. 날씨 보고 즉흥적으로 움직이실 거면 패스가 낫습니다.
스위스 패스는 날씨 안 좋을 때 일정을 유동적으로 바꾸기 정말 좋아요. 예약 안 해도 되니까 그게 꿀입니다.
저는 하프 페어 카드로 SBB 앱에서 미리 예약하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안 번거로웠어요! 앱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