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에서 출발해서 리기산 다녀오는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아침 9시쯤 루체른 선착장에서 유람선 타고 비츠나우로 가서, 산악열차 타고 리기 쿨룸까지 올라갈 계획인데요. 정상에서 풍경 좀 보고 리기 슈타펠까지 하이킹으로 내려온 다음에, 케이블카 타고 베기스로 내려와서 다시 유람선 타고 루체른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이렇게 돌면 오후 2~3시쯤에는 루체른 시내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하이킹 코스가 너무 가파르거나 험하지는 않은지도 궁금합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코스면 반나절 일정으로 아주 완벽해요! 부모님과 함께 가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리기 쿨룸에서 슈타펠까지 내려가는 하이킹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고 포장도 잘 되어 있어 부모님도 편하게 걸으실 수 있어요.
유람선이랑 산악열차 시간표만 미리 잘 확인해 두시면 오후 2~3시쯤 루체른에 충분히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베기스 역에서 선착장까지 걸어 내려가는 길이 생각보다 경사가 좀 있으니 부모님 무릎 무리 안 가게 천천히 내려가세요.
저도 부모님 모시고 똑같은 코스로 다녀왔는데, 정말 대만족하셨어요! 완전 추천해 드립니다.
아침 일찍 서두르시면 훨씬 여유롭게 둘러보실 수 있으니 9시 배보다 한 타임 일찍 타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리기 슈타펠에서 베기스로 가실 때 케이블카 타는 곳인 리기 칼트바트까지 조금 걸으셔야 하니 동선을 미리 체크해 보세요.
날씨가 제일 중요하니 가시기 전에 리기산 실시간 웹캠 꼭 확인해 보고 올라가세요!
부모님 체력이 걱정되신다면 하이킹 대신 리기 쿨룸에서 바로 산악열차 타고 내려오시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9시 배 타시면 말씀하신 대로 오후 3시 안에는 무조건 루체른 시내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동선이 아주 매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