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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 가면 패러글라이딩은 꼭 해야 한다고 해서 큰맘 먹고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어서 신청하기 전까지 엄청 고민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짜 안 했으면 평생 후회할 뻔했습니다! 픽업 차량을 타고 활공장으로 올라가는 동안 파일럿 분들이 친절하게 긴장도 풀어주시고 안전 교육도 꼼꼼히 해주셨어요.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 무서움은 사라지고 눈앞에 펼쳐지는 튠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그리고 융프라우의 만년설 뷰가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비행 중간에 파일럿분이 스릴 넘치는 스핀 회전도 해주셨는데 스릴 만점이었어요. 사진이랑 동영상 촬영 옵션 추가했는데, 역시 남는 건 사진뿐이네요. 인터라켄 가시는 분들 돈 아까워하지 마시고 꼭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