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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가기 전에 물가 비싸다는 소리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지만, 실제로 가보니 정말 상상 초월이더군요. 식당에서 파스타 하나에 물 한 병 시켰는데 4~5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걸 보고 첫날 바로 외식 포기 선언을 했습니다. 대신 저희 구원투수가 되어준 게 바로 Coop(쿱)과 Migros(미그로) 마트였습니다. 쿱 마트에서 파는 구운 치킨(Hens) 한 마리가 10~12프랑 정도 하는데, 맛도 짭조름하니 정말 맛있고 가성비 최고입니다. 그리고 샐러드 팩이랑 납작 복숭아(여름 시즌 한정) 사서 같이 먹으면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참고로 미그로(Migros) 마트에서는 술(맥주, 와인)을 팔지 않으니 맥주 한잔하실 분들은 무조건 쿱(Coop)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 제공 안 되는 숙소가 많으니 컵라면 드실 분들은 여행용 포트기 하나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와, 쿱 치킨 진짜 가성비 최고죠! 저도 스위스 여행 때 거의 매일 먹은 것 같아요.
미그로에서 술 안 파는 거 진짜 중요한 꿀팁이네요. 초보 여행자분들 은근히 실수 많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