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물가 정말 상상을 초월하더라고요. 식당에서 파스타 한 그릇에 물 한 병 시켰는데 4~5만 원이 훌쩍 넘는 걸 보고 바로 마트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스위스 여행의 구세주는 역시 쿱(Coop)과 미그로(Migros) 마트입니다. 매일 저녁 마트 마감 세일을 노리면 경비를 정말 많이 아낄 수 있어요.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따뜻하게 구워서 판매하는 로티세리 치킨(통닭)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성인 두 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예요. 그리고 쿱에서 파는 납작복숭아는 무조건 드셔보세요! 달고 즙이 많아서 매일 달고 살았습니다. 또한 즉석 샐러드 바가 있어서 원하는 야채와 토핑을 무게 단위로 담아 살 수 있는데, 건강도 챙기고 한 끼 식사로 훌륭합니다. 스위스 기차 안이나 호숫가 벤치에서 마트에서 산 샌드위치랑 맥주 한 잔 마시는 것도 레스토랑 못지않게 낭만 가득하니 꼭 해보세요!
미그로 마트도 자체 브랜드 제품들이 저렴해서 좋더라고요! 두 마트 번갈아 가며 가보세요.
호숫가 벤치에 앉아서 쿱 샐러드랑 맥주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게 진짜 힐링이었어요.
납작복숭아는 진짜 스위스 가시면 1일 3복숭아 해야 합니다. 엄청 달고 맛있어요.
스위스 물가 진짜 후덜덜하죠. 쿱 통닭은 진짜 가성비 최고인 것 같아요!
저도 스위스 여행 때 삼시세끼 중 두 끼는 쿱에서 해결했어요. 납작복숭아 또 먹고 싶네요.
마감 세일 시간 맞춰서 가면 샌드위치나 초밥 종류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어요!
스위스 식당 가기 겁나는데 이 글 보니까 마음이 좀 놓이네요.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