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필수 코스라는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를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워낙 호불호가 갈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방문했어요.\n\n일단 줄이 엄청 길었는데 회전율이 빨라서 5분 만에 받았습니다. 고수는 빼달라고 했고, 소스는 소스 테이블에서 칠리랑 갈릭을 1:1 비율로 넣어서 먹었습니다. 처음 한 입 먹었을 때는 가쓰오부시 향이 강하게 나면서 걸쭉한 국물이 꽤 매력적이었어요. 곱창도 쫄깃하고 잡내가 안 나서 좋았습니다.\n\n다만 서서 먹어야 한다는 점과 날씨가 더울 때는 뜨거운 걸 야외에서 먹는 게 조금 힘들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한 번쯤 경험 삼아 소자로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소스 안 넣으면 약간 심심한데 마늘이랑 칠리 넣는 순간 확 맛있어집니다.
고수 못 드시는 분들은 꼭 고수 빼달라고 하셔야 해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는 고수 팍팍 넣어서 먹었는데 완전 극호였어요! 소스 조합 꿀팁 감사합니다.
서서 먹는 게 좀 힘들긴 하지만 대만 가면 꼭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죠.
곱창에서 냄새 안 나는 게 진짜 신기했어요. 회전율 빨라서 대기 시간 짧은 것도 장점이에요.
날씨 더울 때는 진짜 땀 흘리면서 먹어야 해서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맛있어요!
칠리소스 많이 넣으면 매콤하니 해장용으로도 딱 좋습니다.
저도 소자 시켜서 가볍게 맛만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대자 살 걸 후회했네요.
가쓰오부시 국물이 진짜 중독성 있죠. 글 보니까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대만 여행 첫 끼로 먹었는데 향신료 약한 저한테도 잘 맞았어요.
호불호 갈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저는 완전 호였어요. 칠리소스 필수입니다!
겨울에 뜨끈하게 먹으면 진짜 최고예요. 여름엔 좀 더울 수 있겠네요.
숟가락으로 떠먹는 국수라 특이하더라고요. 서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