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에 부모님 모시고 처음으로 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나름 열심히 동선을 짜봤는데 부모님 체력에 무리가 없을지 걱정이 되네요.\n\n1일차: 타오위안 공항 도착 -> 시먼딩 숙소 체크인 -> 아종면선 -> 용산사 -> 화서가 야시장\n2일차: 예스진지 버스투어 -> 저녁에 융캉제 (딘타이펑)\n3일차: 단수이 (홍마오청, 워터프론트) -> 스린 야시장\n4일차: 중정기념당 -> 까르푸 쇼핑 -> 공항 이동\n\n부모님이 60대 중반이신데 2일차 버스투어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혹시 일정을 조금 더 여유롭게 조정할 부분이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종면선은 서서 먹어야 해서 부모님이 불편해하실 수 있으니 근처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알아두세요.
4일차 중정기념당은 계단이 많으니 엘리베이터 위치 미리 파악해 두시면 부모님이 덜 힘드실 거예요.
3일차 단수이 가실 때 양산이나 모자 필수입니다. 그늘이 많이 없어서 생각보다 지치기 쉬워요.
버스투어는 아무래도 정해진 시간대로 움직여야 해서 부모님께는 택시투어가 훨씬 만족도가 높으실 거예요.
융캉제 딘타이펑 대기 길면 근처에 있는 다른 맛집들도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 거면 2일차 예스진지 버스투어는 확실히 체력적으로 힘드실 수 있어요. 택시투어로 변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정 전체적으로 동선이 깔끔하고 좋네요! 다만 부모님 체력 고려해서 중간중간 카페에서 쉬는 시간을 꼭 넣어주세요.
용산사는 밤에 가시는 게 야경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1일차 저녁 일정으로 탁월한 선택이시네요.
첫 대만 여행이신데 동선을 정말 알차게 잘 짜셨네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다니시면 좋은 추억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까르푸 쇼핑은 생각보다 짐이 무거우니 마지막 날보다는 전날 밤에 미리 다녀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모님 입맛에 대만 음식이 안 맞을 수 있으니 튜브형 고추장이나 김 같은 비상식량 조금 챙겨가시면 든든합니다.
단수이 워터프론트에서 일몰 보면서 저녁 식사 하시는 코스 강추합니다.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60대 부모님이시면 예스진지 다 도는 것보다 예스지나 예스포지 정도로 줄여서 택시투어 하시는 게 훨씬 편하실 거예요.
예스진지 투어 끝나고 융캉제 딘타이펑 가시면 대기가 엄청 길 수 있어요. 앱으로 미리 예약하시거나 오픈런 추천합니다.
화서가 야시장보다는 닝샤 야시장이 길도 평탄하고 먹거리도 많아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