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만 여행에서 시먼딩 쪽에 숙소를 잡아서 근처 유명 맛집들을 다 섭렵해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1. 아종면선 곱창국수: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가쓰오부시 국물 맛이 진해서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는 칠리랑 마늘 조금씩 넣어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숟가락으로 떠먹는 게 좀 어색하긴 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2. 삼형매 빙수: 망고 빙수로 유명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망고는 맛있었지만 얼음 입자가 엄청 고운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더위 식히기에는 좋았습니다. 3. 천천리: 돼지고기 덮밥(루로우판)에 계란프라이 추가해서 먹었는데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짭조름하니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아요. 굴전은 약간 전분기가 많아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종면선 서서 먹는 감성이 있죠. 서서 먹는 사람 진짜 많더라고요.
삼형매 빙수 얼음이 아쉬웠다니 참고할게요. 다른 빙수 맛집도 찾아봐야겠어요.
루로우판에 계란프라이 추가는 진짜 국룰이죠!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아종면선 곱창국수 진짜 해장으로 딱이죠! 소스 커스텀 필수입니다.
삼형매 대신 요새는 다른 빙수집 많이 가던데 역시 평범하군요.
시먼딩 맛집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다음 달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종면선에 고수 빼달라고 꼭 말해야겠네요. 칠리소스 팁 감사합니다!
대만 여행 준비 중인데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라 신뢰가 확 갑니다.
천천리 웨이팅 길었나요? 다음 주에 가는데 대기가 얼마나 될지 걱정되네요.
천천리 굴전 평이 딱 제 생각과 같네요. 전분 느낌이 너무 강해서 저도 별로였어요.
저도 아종면선 숟가락으로 먹는 거 처음에 적응 안 됐는데 중독성 있더라고요.
시먼딩 숙소 잡았는데 이 세 곳은 무조건 동선에 넣어야겠어요. 감사해요!
천천리 계란후라이 올린 돼지고기 덮밥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가성비 최고예요.
삼형매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망고는 늘 맛있죠.
천천리는 합석해야 할 수도 있어서 혼자 가기에도 괜찮더라고요.
곱창국수 호불호 갈린대서 걱정했는데 글 보니까 용기 내서 도전해 볼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