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짜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동선이 괜찮은지 한 번 봐주세요.\n\n1일차는 오후 도착이라 숙소인 시먼딩에 짐을 풀고 바로 용산사 들렀다가 화시지 야시장 구경하고 마사지 받는 일정입니다. 2일차는 예스진지 버스투어를 예약해 뒀는데 부모님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투어 끝나고 타이베이 101 전망대까지 가려고 하는데 무리일까요?\n\n3일차는 단수이 코스로 홍마오청, 소백궁 돌고 일몰 본 뒤에 스린야시장에 갈 예정이고, 마지막 날은 융캉제에서 기념품 쇼핑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혹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나 추가하면 좋을 맛집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단수이에서 스린야시장 갈 때 지하철로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동선이 아주 좋네요.
시먼딩 숙소면 첫날 아종면선 곱창국수 가볍게 맛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융캉제에 있는 총쯔빙이랑 썬메리 펑리수도 부모님 선물용으로 사기 아주 좋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 거면 2일차 예스진지 투어 후에 101 전망대는 조금 피곤하실 수 있어요. 투어 끝나고 바로 마사지 샵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스진지 버스투어는 생각보다 많이 걸어서 부모님 체력 소모가 클 거예요. 지우펀 계단이 특히 힘드니 페이스 조절 잘 하셔야 합니다.
3일차 단수이 일몰은 정말 예쁘니까 꼭 날씨 좋은 날 보고 오세요! 홍마오청 근처에 예쁜 카페도 많으니 쉬어가며 구경하세요.
2일차 투어 끝나고 101 전망대 가시는 것보다는, 1일차나 3일차 저녁으로 미루시는 게 체력 안배에 좋습니다.
화시지 야시장보다는 차라리 시먼딩 근처 까르푸에서 쇼핑하시고 가볍게 야식 드시는 걸 추천해요. 화시지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융캉제 가시면 딘타이펑이나 근처 우육면 맛집 꼭 드셔보세요. 부모님 입맛에도 잘 맞으실 거예요.
예스진지 투어 대신 택시 투어를 예약하시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 모시고 갈 때는 택시 투어가 훨씬 편하고 일정 조절도 자유로워요.
부모님 동반 여행인데 일정을 아주 알차게 잘 짜셨네요. 동선이 깔끔해서 크게 무리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