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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는 삼대가 덕을 쌓아야 탈 수 있다는 말이 맞나 봅니다. 저는 카파도키아에 2박 3일 머물렀는데, 이틀 내내 바람이 세서 벌룬이 아예 뜨지를 못했어요. 첫날 취소 소식 듣고 멘붕 왔는데, 둘째 날 아침에도 취소 문자를 받고 정말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마냥 슬퍼할 수만은 없어서 급하게 대안을 찾았는데요. 그린 투어랑 레드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알차고 좋았습니다! 특히 데린쿠유 지하도시와 으흘라라 계곡을 걷는 코스는 벌룬 못 탄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벌룬이 안 뜨더라도 괴레메 야외 박물관이나 로즈밸리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벌룬 취소되신 분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다른 투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아 벌룬이 취소되다니 너무 아쉬우셨겠어요. 그래도 대안 투어로 알차게 보내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도 3일 내내 대기만 하다가 결국 못 타고 왔는데, 그린 투어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위안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