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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을 마치고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로 넘어왔습니다. 기차를 탈까 고민하다가 시간 절약을 위해 비행기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에든버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서늘하고 고풍스러운 공기가 런던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풍겼습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로열 마일을 따라 걷다 보면 거리 곳곳에서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에든버러 성에서 내려다보는 올드타운의 전경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아서스 시트(Arthur's Seat)에 올라가 노을을 감상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른 편이라 숨이 차지만 정상에 서면 에든버러 시내와 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해가 지면 급격히 추워지니 따뜻한 겉옷을 꼭 챙겨가세요.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에든버러는 무조건 만족하실 겁니다.
에든버러만의 독특한 중세 분위기가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꼭 가보고 싶네요.
아서스 시트 일몰이 그렇게 멋지다면서요? 올라갈 때 입을 겉옷 꼭 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