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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세븐 시스터즈와 브라이튼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투어를 이용할지, 기차를 타고 자유여행으로 갈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력과 일정이 여유롭다면 기차 자유여행을, 편안함과 효율적인 동선을 원하신다면 투어를 추천합니다. 저는 동행을 구해서 기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기차표를 미리 예매하니 가격도 저렴했고 우리만의 페이스대로 여유롭게 해안가를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드넓은 초원과 하얀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다만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걷는 거리가 꽤 되니 편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남부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자유여행으로 아침 일찍 출발해서 브라이튼 시내까지 여유롭게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돗자리 하나 챙겨가서 잔디밭에 누워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
안 그래도 투어랑 자유여행 중에 엄청 고민하고 있었는데 정리가 확 되네요!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세븐 시스터즈 바람 진짜 장난 아니죠. 저도 멋모르고 치마 입고 갔다가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날씨 좋은 날 돗자리 깔고 누워 있으면 진짜 극락이겠어요. 기차 타고 여유롭게 다녀오는 것도 좋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