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로스앤젤레스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여행러입니다. LA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렌트카가 필수라는 말을 듣고 차를 빌려 다녔는데, 몇 가지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예약은 무조건 한국에서 미리 선결제로 하고 가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현지에서 보험 추가하라고 권유를 많이 하는데, 풀커버 보험으로 미리 가입해 가면 단칼에 거절할 수 있어서 편해요. 그리고 차량 인수할 때 외관 스크래치나 타이어 상태는 꼭 동영상으로 꼼꼼하게 촬영해 두세요. 운전할 때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Car Pool' 차선이었습니다. 2인 이상 탑승 시 이용할 수 있는 차선인데, 혼자 운전할 때는 절대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벌금이 어마어마하거든요. 그리고 좌회전 신호가 없는 곳이 많아서 비보호 좌회전 규칙을 미리 숙지하고 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차 문제입니다. LA는 주차비가 정말 비싸고 길거리 주차 구역마다 요일별, 시간별로 주차 금지 시간이 적혀 있으니 표지판을 꼭 세 번 이상 확인하세요.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그냥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진짜 카풀 차선이랑 주차 표지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저도 처음에 표지판 읽느라 땀 뻘뻘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 LA 가는데 한국에서 미리 대기업 렌터카로 풀커버 예약하고 가야겠어요.
주차 요일제 진짜 조심해야 해요. 특정 요일 아침에 도로 청소 차량 지나간다고 주차 금지인 곳이 많아서 딱지 끊기 십상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은 초록불일 때 직진 차량 없을 때 눈치껏 가야 해서 처음엔 정말 심장이 쫄깃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