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서 그랜드 캐년 당일치기 렌터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운전은 교대로 할 예정이라 피로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사우스림 위주로 둘러보고 올 생각인데, 하루 만에 다녀오기에 코스가 너무 빡빡할까요? 혹시 꼭 들러야 하는 뷰포인트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주유할 만한 곳이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미국에서 렌터카 운전은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사우스림 가실 때 물이랑 간단한 간식거리 차에 넉넉히 실어두고 출발하세요. 은근히 마트 찾기 힘들어요.
데저트 뷰 드라이브 코스 따라서 전망대들 쭉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우스림 당일치기는 운전 교대하셔도 꽤 피곤해요. 새벽 4~5시에는 출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미국 고속도로는 한국이랑 신호 체계가 좀 달라서 'STOP' 표지판에서는 무조건 3초 완전 정차하셔야 해요!
당일치기면 시간이 촉박하니 가급적 서둘러 움직이시는 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이동 시간이 엄청 길어요.
사우스림 림 트레일 가볍게 걷는 것도 좋아요. 웅장함이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주유는 라스베이거스 출발할 때 가득 채우시고, 중간 도시인 킹맨(Kingman)이나 셀리그먼(Seligman)에서 한 번 더 하세요.
셀리그먼은 루트 66 분위기 물씬 나는 아기자기한 마을이라 잠시 쉬어가기 딱 좋습니다.
미국 신호등에서 적색 신호 시 우회전(Right turn on red) 금지 표지판이 있는 곳은 주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첫 미국 운전이시면 과속 딱지 조심하세요. 경찰들이 숨어서 단속 많이 합니다.
왕복 9~10시간 운전이라 체력 안배 잘하셔야 해요. 교대 운전자분이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렌터카 보험은 꼭 완전자차(LDW/LIS)로 가입하고 가세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마더 포인트(Mather Point)랑 야바파이 포인트(Yavapai Point)는 꼭 들러보세요. 뷰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구글맵 오프라인 지도 미리 다운로드 받아 가세요. 그랜드 캐년 근처 가다 보면 데이터 안 터지는 구간이 많습니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맞춰 가시면 더 멋진데, 당일치기면 일몰 보고 밤 운전하는 건 가로등이 없어서 비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