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가을에 드디어 뉴욕으로 일주일 조금 넘게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이라 일정을 알차게 짜보려고 노력했는데, 동선이 괜찮은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1일 차에는 오후 도착이라 타임스퀘어 가볍게 둘러보고 숙소에서 쉴 예정이고요. 2일 차부터 미술관(MoMA, 메트로폴리탄) 투어와 센트럴 파크 피크닉을 계획했습니다. 3일 차에는 자유의 여신상 페리를 타고 소호 거리 쇼핑을 하려고 해요. 나머지 일정은 탑오브더락 전망대랑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그리고 덤보에서 인생샷 남기기 등을 넣어봤는데 하루에 너무 많이 걷는 일정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뉴욕 지하철 이용 팁이나 꼭 가봐야 할 로컬 맛집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지하철 타실 때 구글맵 실시간 경로 잘 확인하세요. 주말에는 노선이 바뀌거나 운행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 합니다.
미술관 두 곳을 하루에 다 보시는 건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어요. MoMA와 메트로폴리탄은 각각 다른 날로 나누시는 걸 추천합니다.
센트럴 파크 피크닉 하실 때 돗자리 챙겨가시면 정말 유용해요. 가을의 뉴욕은 날씨가 좋아서 걷기만 해도 행복하실 겁니다.
소호 거리는 생각보다 넓고 구경할 게 많아서 시간이 금방 가요. 편한 운동화 신으시는 건 필수입니다.
혼자 가신다면 덤보에서 사진 찍을 때 삼각대나 셀카봉 필수예요. 지나가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부탁하면 인생샷 건질 수 있습니다.
탑오브더락 전망대는 일몰 시간 1시간 전에 가시는 게 가장 예뻐요. 야경과 노을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뉴욕은 생각보다 하루에 이만 보 이상 걷게 되더라고요. 휴식 시간을 일정 중간에 넉넉히 넣으시는 게 좋습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로터리 티켓 응모해 보세요. 운 좋으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거든요.
자유의 여신상 페리는 무료로 탈 수 있는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멀리서나마 여신상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첼시마켓에 있는 랍스터 플레이스나 타코 맛집인 '로스 타코스 넘버원' 꼭 가보세요. 혼밥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가을 뉴욕은 일교차가 심하니 얇은 외투를 여러 벌 챙기세요. 저녁에 전망대 올라가면 바람이 불어서 꽤 쌀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