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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하노이 맥주거리에서 목욕탕 의자 앉아서 맥주 마시다가 폰 소매치기당할 뻔했습니다. 진짜 순식간이더라고요. 테이블 위에 핸드폰 올려두고 친구랑 수다 떨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껌이나 기념품 같은 걸 사달라고 테이블 위에 들이밀더라고요. 안 산다고 손사래 치고 가니까 테이블 위에 올려둔 제 핸드폰까지 그 팜플렛 밑으로 쓱 가려서 같이 가져가려고 하더군요.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바로 손목 잡고 폰 뺏었는데 진짜 심장이 철렁했습니다. 맥주거리 사람 엄청 많고 복잡하니까 절대 테이블 위에 소지품 올려두지 마시고 가방은 앞으로 메고 계세요!
와, 진짜 큰일 날 뻔하셨네요. 대처를 잘하셔서 천만다행입니다.
그 찌라시나 물건 들이밀면서 가리는 수법 진짜 고전인데 여전하군요. 다들 조심해야겠어요.
다음 주에 하노이 가는데 정말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폰은 꼭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녀야겠네요.
맥주거리는 사람도 많고 정신없어서 소매치기범들의 표적이 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네, 주말 기준으로도 오전이면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