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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여행 중에 가장 기대했던 곳이 바로 맥주거리였습니다. 현지 감성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요. 정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음악 소리도 엄청나게 큽니다. 길거리에 놓인 작은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바비큐랑 맥주를 마시는데 분위기 자체는 정말 핫하고 재밌었습니다. 다만,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쥐가 지나다니는 걸 목격하기도 했고, 식기류 청결 상태도 그리 좋지 못해요. 호객 행위도 꽤 강압적인 편이라 거절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 나누며 한잔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비추천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분위기는 최고인데 위생은 흐린 눈 하고 먹어야 하더라고요. 민감하신 분들은 길거리 말고 2층 테라스 있는 매장 추천합니다.
호객 행위 진짜 장난 아니죠, 잡는 손 뿌리치느라 애먹었습니다. 기 빨리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절대 금지예요.
저도 지난달에 갔다가 쥐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특유의 시끌벅적한 감성이 그리워지긴 하네요.
가볍게 맥주 한잔하며 사람 구경하기는 좋지만 식사 대용으로 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2차나 3차로 가볍게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