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에 부모님 모시고 처음으로 하노이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일정을 짜봤는데 너무 빡빡하지 않은지 걱정이 되네요. 1일차에는 오후에 도착해서 호안끼엠 호수 주변 산책하고 맥주거리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을 예정입니다. 2일차에는 땀콕이나 짱안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부모님 체력을 고려하면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 3일차는 하롱베이 당일 크루즈를 생각 중이고, 마지막 날은 시내 쇼핑과 마사지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이동 거리가 너무 길지 않은지 걱정입니다. 가보신 분들의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롱베이 당일치기는 왕복 이동 시간만 5~6시간이라 부모님께서 많이 피곤해하실 수 있어요.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 거면 2일차 짱안을 추천드려요. 땀콕보다 배 타는 시간이 길지만 풍경이 훨씬 멋지고 그늘이 많아 덜 힘듭니다.
짱안이 배에서 내리고 탈 때 더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습니다.
3박 4일 일정에 짱안이랑 하롱베이를 둘 다 넣는 건 부모님 체력에 조금 무리일 수도 있어요. 하나는 포기하고 시내 일정을 늘리는 걸 추천합니다.
맥주거리는 주말에 사람이 정말 많고 복잡하니 부모님 모시고 가실 때는 소지품 주의하셔야 합니다.
첫날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서 스트리트 카(전동차) 타고 한 바퀴 도는 것도 부모님이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하롱베이는 당일보다는 1박 크루즈가 훨씬 여유롭지만, 일정이 짧으니 리무진 버스 업체를 좋은 곳으로 예약하세요.
부모님 체력을 생각하시면 이동할 때 무조건 그랩(Grab) 차량 호출해서 다니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